노조소식 - 한국GKN지부 총회 개최 투쟁 방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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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지부장 단식 9일차를 맞는 한국GKN지부가 어제 (2/1) 총회를 개최하고 투쟁 방향을 확정했다. 일방적인 ...

by 사무국장 / on Feb 02, 2010 10:48

오늘로 지부장 단식 9일차를 맞는 한국GKN지부가 어제 (2/1) 총회를 개최하고 투쟁 방향을 확정했다.

일방적인 인사고과 시행으로 현장을 유린한 회사는 단협에 보장된 총회 마져 법적대응을 운운하며 조합원들이 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가로막았다. 조합원들은 회사의 방해책동에 굴하지 않고 총회 시작시간인 14:30에 휴가자 1명을 제외한 전 조합원이 집결하여 투쟁방향을 확정했다. 총회에서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졌으며 지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오대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도 참석하여 한국GKN지부 투쟁에 같이 할 것을 결의하였다.

노동조합은 상무집행위원 1명을 파견하여 현장지도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가면 조합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부장 엄상덕 동지는 회사의 일방적인 인사고과제도 시행에 맞서 지부장이 지난 주 월요일 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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