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소식 - [한성실업지부] 11/ 5 가열찬 투쟁의 서막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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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16:00부터 한성실업 지부 정문 앞에서는 충남지역노동조합 동지들과 농민회,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충남...

by 김봉진 / on Nov 06, 2009 13:58

11월 5일 16:00부터 한성실업 지부 정문 앞에서는 충남지역노동조합 동지들과 농민회,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충남본부, 민주노총 서부지부, 금속세정, 현대제철등 250여명의 동지들이 참석한 한성자본의 직장폐쇄 규탄 집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역노조 정책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한성실업지부 임단투 승리와 공격적 직장폐쇄 철회 집회는 한성실업 지부 부지부장의 교섭 경과보고와 이후 연대투쟁 대오의 연대사가 이어졌으며 한성실업지부 지부장의 투쟁의 결의와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의식이 진행됐다.

이자리에 참석한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이명박 정권하에서 자본의 행태는 더욱 극명하게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의 생존권을 수시로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용역깡패를 동원한 한성자본의 직장폐쇄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라고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삭발로 투쟁의 결의를 다진 강현성 지부장은 " 이번 한성 자본의 직장폐쇄는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초유의 사태이며 이는 노동조합과 조합원 전체에 대한 탄압이며 이는 도발로 밖에 볼수없다. 이에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이 투쟁 반드시 승리하겠다!!"
라며 한성 자본의 공격적 직장폐쇄에 대한 단호한 투쟁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자리에는 한성실업 지부의 동지들도 뜨거운 열의 속에 함께하고 노동탄압에 당당히 맞선다는 결의들을 구호와 함성 그리고 힘찬 팔뚝질로 대신했다.

먼길까지 연대 해 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리며, 꼭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