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민주노총 충남본부와 대전본부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현중 이해남 열사가 안치되어 있는 풍산공원묘원에서 공동 시무식을 가졌다.
참가한 충남본부 산하 대표자 및 간부동지들은 2010년을 거울삼아 오는 2011년 더욱 가열차게 투쟁해 노동의 권리를 되찾는 한 해를 만들고, 먼저 가신 두분의 열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동지가 되자고 새해 투쟁을 결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현재 가열차게 투쟁중인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이택호 지회장, 현차 사내하청지회 송성훈 지회장 등 투쟁사업장의 대표자 동지들과 지역 산별조직 대표자 및 진보정당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엄연섭)은 대전 롯데백화점 투쟁으로 머리를 삭발한 모습으로 2011년 단결과 연대투쟁만이 살길이다라며 새 해 투쟁의 포부를 밝혔고, 민주노총 충남본부장(정원영)은 2010년을 거울 삼아 결코 만만치 않은 2011년 새해이지만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는 투쟁을 준비하자며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민주노총 충남본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