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소식 - 주요투쟁 사업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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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대학 지부 고용승계 완전쟁취, 최저임금 사수 투쟁 홍성지역대학지부 청운대 미화원 동지들의 고용승계 완...

by 사무국장 / on Jan 25, 2010 12:10

홍성지역대학 지부 고용승계 완전쟁취, 최저임금 사수 투쟁

홍성지역대학지부 청운대 미화원 동지들의 고용승계 완전쟁취와 최저임금 사수를 위한 투쟁이 신년벽두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입찰로 청소용역 업체가 기존 인화용역개발에서 대성기업개발로 변경되었다. 터문이 없는 금액으로 낙찰받은 대성기업개발은 기존 최저임금에서 근로시간을 1시간 30분 줄여서 실수령액을 14만6천원 정도 삭감해서 지급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밝히고 총 18명의 미화원들 중 6명을 고용승계하지 않고 1/3을 신규인력으로 채워 넣었다.

조합원 6명 중 4명이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고용승계 투쟁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성기업개발과 교섭에 들어가 있다.

노동조합은 고용승계 투쟁을 축으로 최저임금을 무력화하는 최저가 입찰방식에 대해 전국화 시키는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GKN지부 노동조합 사수를 위한 투쟁

작년 정리해고반대 투쟁을 힘차게 진행했던 한국GKN지부가 이번엔 노동조합을 사수하는 투쟁을 시작했다.

회사는 인사고과(회사 표현은 인재육성프로그램)를 일방적으로 적용하려는 의도로 무리하게 조합원뿐 아니라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강제로 서명을 받는 등 독주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탄압을 위한 인사고과가 아니라 회사 표현대로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면 객관성, 공정성, 합리성을 충족하는 평가를 노사합의로 결정할 것을 주문하고 있으나 회사는 노사 합의없이 현장을 장악하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지부장 엄상덕 동지는 오늘(1월 25일)부터 단식에 들어가 회사의 부당한 행위에 항의하고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노동조합은 한국GKN지부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기 위해 상무집행위원회를 한국GKN지부에서 진행하고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투쟁소식을 잘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투쟁사업장 소식은 최소 1주에 1번 게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