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로 권력을 탈취한 박근혜정권 취임 1년을 맞은 2월 25일 서울광장, 천안터미널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에...

by 미비영하  /  on Feb 26, 2014 17:50

부정선거로 권력을 탈취한 박근혜정권 취임 1년을 맞은 225일 서울광장, 천안터미널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노동자와 민중들이 일손을 놓고 거리로 뛰쳐나와 박근혜정권 퇴진!”을 외쳤다.

 

박근혜 정권 1, 이대로는 못살겠다국민파업대회가 25일 오후 4시 천안법원 앞에서 진행됐다. 충남대회는 천안법원 외에도 천안역, 천안고용노동부 앞에서 진행됐고 충남 3천여명, 서울 3만여명을 비롯 전국적으로 10여만명이 모인 가운데 박근혜 정권 1년 간 쌓인 민중의 분노를 토해냈다.

 

충남지역노조는 천안법원 앞에서 개최된 공공부문대회에 참가했고, 이 대회에는 우리 지역노조 600여명을 비롯, 학교비정규직노조, 공공노조, 전교조 등 1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부문대회는 이홍재조직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민중의례에 이어 참석한 단위 대표자들이 단상에 올라 박근혜정권퇴진의 당위성을 각 단위의 특성을 반영하여 설명했다. 연설은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남지역노조, 전교조, 공공노조 순으로 진행했다. 이후 노래패 우리나라의 문예공연, 충남본부 유희종사무처장의 연설, 통합진보당 정한구천안위원장의 연설이 진행됐다.

 

대오는 바로 행진을 시작하여 천안터미널에 당도했다. 먼저 도착한 건설노조대오와 합세했고, 얼마 후 금속노조대오도 당도했다. 세 곳에서 집회한 대오가 모이니 3천여 명에 달했다. 천안에서 3천여 명이 모인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규모로, 그만큼 노동자를 비롯한 민중들의 박근혜정권 퇴진요구가 거세다는 것을 반증한다.

 

본대회는 충남본부 유희종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깃발입장, 민중의례, 최만정본부장 대회사, 공공운수 천안시립예술단지회 동지들의 문예공연, 충남시민단체연석회의 조상연집행위원장 연대사, 다름아름 동지들의 문예공연, 전농충남도연맹 강사용의장의 연대사, 상징의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대오는 한목소리로 박근혜정권 퇴진!”을 외치며 2.25 국민총파업을 성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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