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노조 창립 14주년 기념행사가 2015년 5월 8일 오전 9:30부터 12:50까지 760여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

by 안성환  /  on May 08, 2015 15:54

충남지역노조 창립 14주년 기념행사가 2015년 5월 8일 오전 9:30부터 12:50까지 760여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시민채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추진하는  노동시장구조개악에 맞선 민주노총의 총파업투쟁은 정당하며 박근혜 정권과 자본의 어떠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투쟁해야" 함을 역설했다. 또 " 정부가 4.24총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자신을 고발하였으나 현재 어떻게 하지 못하는 것은 총파업투쟁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조직되고 집행되고 있기 때문이며, 민주노총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지지와 연대가 이루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도 어쩌지 못하는 것"이라 역설했다. 앞으로도 총파업투쟁이 예고되어 있는 만큼 자신있게 조직하고 투쟁하자! 며, 충남지역노조가 4.24총파업과 5.1노동절 서울대회에서 보여준 모범적 투쟁을 높이 평가했다.

곧바로 진행된 기념식에선2001년 7명으로 시작한 충남지역노조가 올 해 4월로 2000명을 돌파했고 2000번째로 지역노조에 가입한 부여비정규직지회 정용설 동지에게는 꽃 다발을 전달했다. 또 청양비정규직지부 무기계약직 100%를 조직해 안정적 조직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올 6월에 정년퇴임하는 이상문지회장에게 꽃다발 증정하여 참석조합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올해의 조합원으로 아산비정규직지회 김현숙 동지가, 모범지회는 콜러노비타지회와 참요양병원지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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