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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to every single one, its truly a fastidious for me to go to see this website노조소식 - 12주년 창립기념대회 개최, it contains valuable Information.
5월9일. 창립 12주년 기념대회가 예산 무한천변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2001년 5월9일 7명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충남지역노동조합은 12년이 지난 지금 조합원 2,000명에 이르게 됐다.
“2000조합원의 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창립 12주년 기념대회는 그 동안 실내에서 기념식위주로 진행하던 방식을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기념식을 간략하게 진행하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서로 살 부대끼고, 땀 흘리며 단합하자는 취지였다. 운동회도 잘 하는 몇몇만 대표로 나서는 기존 체육대회 방식이 아니라, 잘하든 못하든 조합원들이 두루 참가하고 어울릴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조합원 900명 정도 참가한 창립대회는 김재훈사무처장의 사회로 9시45에 개회됐다. 창립대회는 특히 단체협약이 없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연차를 내고 참석한 정부세종청사특수경비지부 조합원들과 정부세종청사시설관리지부 조합원들로 인해 더 빛났다. 기념식은 민중의례, 참석자소개, 김봉진위원장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이어 민주노총충남지역본부 최만정본부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최만정본부장은 발언 마지막을 지역노조박수구호로 정리했는데 1,000명에 달하는 동지들이 함께 외치는 지역노조박수구호가 참 인상적이었다.
운동회는 동부위원회, 서부위원회, 아산위원회, 지자체위원회 등 네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종목은 명령수행하며 이어달리기, 이색줄다리기, 파자마 갈아입으며 구름다리(광목천을 조합원들이 잡은 구름다리) 달리기, 신발농구 등으로 진행됐다. 11시가 넘어가자 기상상태가 급격히 나빠져서 예정됐던 이어달리기는 급히 제외했다.
조합원들은 서로 웃고, 즐기고, 경쟁하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결과 우승은 아산위원회가 차지했고, 2위는 지자체위원회, 공동3위는 동부위원회와 서부위원회가 차지했다. 공동3위중 시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대표들의 신발농구도 흥미로웠고 서부위원회가 최종 3위로 됐다. 순위는 나뉘었지만 누구도 연연하지 않았다. 소품으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휴지통, 파자마 등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시상품은 세림산업지부에서 변기, 콜러노비타지부에서 비데와 제습기를 협찬했다.
기념대회 공식일정은 안성환위원장의 정리발언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안성환위원장은 “내 사업장의 임금만 신경 쓰는 임단협이 아니라, 지역노조 전체를 보고 함께 단결하는 2013년 임단협 투쟁으로 만들자.”며 결의를 다졌고, 조합원들도 힘차게 화답했다.
악천후로 식사가 문제가 됐다. 원래는 식사와 함께 다과도 나누고 술도 한잔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려고 했으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기념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고생을 했다. 날씨 탓에 배식문제도 꼬이고 밥을 빗물에 말아 먹는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했다. 이런 고생도 해봐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조합원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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