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외치며 투쟁하다 자결로 항거한 현대자동차아산사내하청지회 박정식열사 장례식이 치러졌다. 열사...

by 미비영하  /  on Sep 11, 2013 14:13

불법파견 정규직화를 외치며 투쟁하다 자결로 항거한 현대자동차아산사내하청지회 박정식열사 장례식이 치러졌다. 열사투쟁 53일만이다.

열사정신 계승! 비정규직 철폐! 정몽구 구속!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내하청지회 박정식 열사 전국노동자장95일 개최됐다.

전국노동자장은 10시 온양장례식장에서 발인을 시작으로 11시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정문에서 영결식을 진행했다.

영결식은 신승철위원장을 비롯 총연맹, 각 산별과 지역본부에서 참가했고, 충남노동자들이 많이 참가했다. 우리 지역노조 조합원들도 20여명 참가했다.

영결식에 이어 온양역에서 노제가 진행됐다. 노제를 위해 아산시청에서 역까지 운구행렬이 진행됐다.

박정식열사는 풍산공원 이현중이해남열사 옆에 모셔졌다.

정식이는 죽지 않았다. 여러분 마음속에 살아있다.”는 열사 어머니 말씀처럼, 박정식열사의 염원인 비정규직 철폐되는 세상, 노동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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